퍼디난드 “모예스와 안 맞았지만 자기엘카 영상 보여준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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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리오 퍼디난드가 팀 지휘봉을 잡았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과의 일화를 밝혔다.

‘미러’는 20일(한국시간) “퍼디난드가 모예스 감독과 맞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2002년 맨유 유니폼을 입은 퍼디난드는 팀 수비 라인의 중심이었다. 맨유에서만 12년간 활약하며 455경기 8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 역시도 2013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떠나자 흔들렸다. 후임이었던 모예스 감독 밑에선 리그 14경기 출전에 그쳤고 이듬해 팀을 떠났다.

매체는 퍼디난드가 자서전에서 밝힌 내용을 전했다. 그는 “일부러 그러진 않았겠지만, 퍼거슨 감독 때와 달리 모예스 감독은 부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라며 달라진 팀 분위기를 말했다.

이어 “결국 그는 서서히 우리의 신뢰를 잃었다. 그의 밑에 있는 건 즐겁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퍼디난드는 잘못된 이야기는 바로 잡았다. 바로 자신에게 필 자기엘카의 영상을 보여주며 수비 방법을 가르쳤다는 소문이었다.

퍼디난드는 ‘BBC'를 통해 “어디서 그런 이야기나 나왔는진 모르겠다. 그런 일은 없었다”라며 소문을 일축했다.

그는 “물론 자기엘카는 좋은 선수다. 하지만 모예스 감독은 우리에게 자기엘카 영상을 보여준 적이 없다”라며 힘줘 말했다.

퍼디난드는 모예스 감독과 좋은 관계가 아니었다는 것은 인정했다. 그는 “나와 네마냐 비디치는 간혹 그와 열띤 논쟁을 펼쳤다. 모예스 감독이 수비에서 어떤 것을 원했지만 우리는 동의하지 않았다”라며 달랐던 스타일을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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