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날두' 한광성, 김정은 통제 속에 연봉은 북한 핵 개발 자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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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북한 호날두’로 불린 한광성(22, 알두하일)은 유럽 내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그래서 유벤투스가 영입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여러 팀이 관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나 그가 유럽 생활을 지속하지 못하고 카타르 알두하일로 이적했다. 한광성의 연봉이 북한 핵 개발 자금으로 사용된다는 의심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28일 영국 ‘더 선’은 “아스널, 에버턴, 리버풀 등이 한광성을 영입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다”면서 “영국 정부가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움직임을 차단하려 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영국 정부가 나서서 한광성 영입을 저지한 것은 UN의 대북 제재 때문이다.

한광성은 이탈리아에서 뛸 때 연봉의 상당 부분을 북한으로 보내고 생활비만 가지고, 그 연봉은 북한의 핵 개발 자금으로 활용된다는 루머가 있었다. 즉 한광성이 프리미어리그 팀과 계약했다면,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북한의 핵 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되고 이는 UN의 대북 제재를 어기는 것이 된다.

북한 전문가인 우도 메르켈 박사는 “북한에 수출하는 것을 금지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것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북한이 한광성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것도 영향을 끼쳤다. 한광성이 페루자에서 뛸 당시 방송 출연이 예정됐으나 갑자기 취소됐다. 페루자 마시밀리아노 산토파드레 회장은 “알 수 없는 곳에서 전화가 왔고 모든 것이 차단됐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서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한광성에게 아버지 같은 존재다. 한광성의 모든 것을 통제하고 싶어 했다”고 주장했다.

한광성은 칼리아리 소속이던 2017년 4월 세리에 A 데뷔 2경기만 데뷔골을 터뜨렸고 페루자에서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유럽 스카우트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그래서 짧은 기간이었지만 유벤투스와 계약하며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북한의 통제와 주변 상황은 그가 잠재력을 펼치지 못하게 막고 말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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