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사우디 왕가' 매각 거부되면?...美 미디어 거물에 판다

토토블랙 0 501
15881380304391.jpg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사우디 왕가'로 매각이 거부된다면, 미국 미디어 거물이 인수에 나설 전망이다.

영국 '미러'는 28일(한국시간) "만약 사우디아라비아 왕가에 의한 매각이 거부당하더라도 뉴캐슬은 3억 5천만 파운드(약 5,330억원)에 입찰할 새로운 목표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뉴캐슬은 현재 사우디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왕세자가 수장으로 있는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이다. PIF는 뉴캐슬 지분 80%를 인수할 예정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PIF의 자산규모는 3,200억 파운드(약 487조원)로 알려져 있으며, 인수 작업이 완료되면 뉴캐슬은 EPL 최고 부자 구단으로 등극할 예정이다.

그러나 PIF의 뉴캐슬 인수에 걸림돌이 생겼다. 인권 운동단체 국제앰네스티는 EPL 사무국에 사우디 왕가가 자행하고 있는 인권 침해를 이유로 뉴캐슬 인수 승인 재고를 요청한 상황이다. EPL이 PIF의 인수를 거부하면 뉴캐슬의 매각도 물거품이 된다.

그러나 뉴캐슬은 차선책을 마련해두고 있다. 미국 미디어 거물로 알려진 헨리 모리스 역시 뉴캐슬 인수를 원하기 때문이다. 모리스는 지난해부터 현 소유주인 마이크 애슐리와 협상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모리스의 측근은 미러를 통해 "모리스는 자비롭고 명예로운 사람이다. 그는 뉴캐슬의 새 주인이 되기 위해 필사적이다. 진심으로 입찰에 임하고 있다"면서 "그는 미국 미디어 업계에서 성공한 사람이며, 잉글랜드 축구에 대해 큰 관심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0 Comments

untit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