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시절 떠올린 피케 “토끼 때문에 퍼거슨 감독 열 받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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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헤라르드 피케가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겪은 일화를 밝혔다.

2004년 맨유에서 프로 데뷔를 한 피케는 4시즌 동안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으며 2008년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었다.

‘미러’는 1일(한국시간) “맨유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피케가 퍼거슨 감독의 골치를 아프게 했던 일화를 털어놨다”고 전했다.

피케는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다큐멘터리 ‘매치 데이’에서 “나는 맨유 시절 퍼거슨 감독 소유의 집을 빌려 살았다. 그리고 내 애완용 토끼가 집을 망가뜨렸다”라며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애완용 토끼가 의자를 포함해 모든 것은 물어뜯었다. 이후 내가 떠났을 때 퍼거슨 감독이 전화를 걸어 몹시 화를 냈다”라며 당시의 일을 떠올렸다.

피케는 퍼거슨 감독의 트레이드 마크인 ‘헤어드라이기’ 호통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두고 선수단과 파티를 즐기며 종일 술을 마셨다. 다음 날 퍼거슨 감독이 드레싱 룸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고 엄청나게 혼이 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퍼거슨 감독은 알루미늄 의자를 발로 찼다. 하지만 발이 아닌 정강이로 의자를 차버렸고 이내 절뚝거렸다. 그날 이후 우리의 크리스마스 파티는 중단됐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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