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 “개선하지 않으면 UCL 우승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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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FC바르셀로나 핵심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32)가 분발을 촉구했다.

바르셀로나는 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슬라비아 프라하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4차전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2승 2무 승점 8점으로 불안한 조 선두를 유지했다. 3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7), 3위 인터 밀란(승점4)의 거센 추격을 받게 됐다.

이날 무승부는 예견된 일이었다. 지난 3일 리그에서 약체인 레반테에 1-3으로 패했다. 후반에 무려 8분 동안 3골을 허용하며 극심한 수비 불안을 노출했다. 다행히 프라하를 상대로 무실점했지만, 공격이 문제였다. 에이스인 리오넬 메시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으나, 창이 무뎠다.

경기 후 스페인 ‘마르카’를 포함한 다수 언론과 인터뷰에 응한 피케는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라리가와 UCL에서 여전히 좋은 순위에 있다. 결과는 나쁘지 않다. 더 좋은 상황이 됐을 수 있었는데...” 라면서도, “냉정히 이런 수준으로 플레이하고, 개선하지 않으면 UCL 우승은 어렵다”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4강에 올랐다. 1차전에서 리버풀에 3-0으로 이겼지만, 2차전에서 0-4로 완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일각에서는 선수들이 이 후유증을 아직 떨치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현재 순위만 높을 뿐 지난 시즌보다 팀이 더 불안하다. 피케의 발언에 모든 게 담겨 있다. 안타깝게도 피케는 경고 누적으로 도르트문트와 조별리그 5차전에 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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